반려식구들!

그립다...반갑고...

꽃아낙 2016. 9. 9. 02:42

 

 

 

 

 

한여름 폭서에 작업을 하다말고,,,,

내내 눈시울이 뜨거워져온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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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전엔 온갖 상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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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돌보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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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밤을 그렇게 ....애써 나를 짓눌렀다.

 

5~6년동안 함께했던 사랑이 호동이는 그렇게 내곁을 떠나고...

마지막 만찬의 메뉴는?

 

 

떠남...

보냄....

그리움 ,

사뭇침,

애잔함,

 

 

 

결국은 추억으로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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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도,창문도 유리알같이 개운하게 청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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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들...

 

새식구들을 위해 그늘막도 치고 깨끗하게 단장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