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가볼만한 곳
[괴산] 문광저수지 四季 중 <봄>
꽃아낙
2015. 3. 17. 14:15
맘 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봄햇살이 무척이나 가실하던 휴일!
가을 단풍의 반영反影이 아름답던 곳!
고요와 적막 속
파르르 낙옆 한 잎이 떨고 있다
순간 싸~해 진다
저수지 한 켠!
한가로운 강태공들의 모습에 한동안 멍--
지난 겨울 아무도 뵈이지 않았던 그 곳에?
봄은 봄이로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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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에서 돌아오는 길
이웃 동생네가 길섶에서 장작을 정리하기에
잠깐 발길을 멈추고 ...
저녁을 먹고 가랜다.
동생 딸래미가 모대학 조리학부 교수라
모밀국수와 예쁘고,근사한 저녁을 차림받았다.
2015년 3월 15일 "일"
무리속에선
그저 무감각이었던 것...
철저히 혼자일 때
겸손해지고
자기자신이 가장 투명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