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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밥상속의 철학!

꽃아낙 2017. 2. 3. 09:25

 

 

시골에 올땐

건강다짐으로 도시를 떠밀쳐 냈건만,

 그동안 일상들은

본연의 모습을 잃고,

제자리로 돌아가고자 항로를 찾는중이다.

 

 

 이곳을 언급하지만

서일농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힌다.

 

 

단지 물건만 만들고 파는 그런곳이 아니라,

방문자를 위한 힐링의 정원과,

실내분위기며,

청결,

 

화장실문화에 핑그시...

웃음이 돌만큼 작은 배려의 감동!

 

 

 

괜찮은 경영철학은

누구나 닮고 싶지만,

 

생각을 行動으로 옮긴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슬리퍼가 필요없이

안방처럼 따뜻한 바닥을 딛는 그 기분이 참 묘했다.

 

 

 

 

 

 

 

밥만 먹어도 몸에서 신난다고 반응이 올법도한데,

이런 정원을 품은체 식사시간의

오감은 남달랐다.

 

 

 

장독안의 내용물에 궁금증이 가득하지만,

자기들만의 숙성의 재잘됨을 방해는 금물...

 

 


 

 

음식의 맛은

간이  얼만큼 맞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지는것이다.

이곳에서 생산판매되는 샘풀같은

절임,식초,장류가 전부지만,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에피타이저처럼 한젓가락씩 맛체험을 하듯

요것 조것 음미를 하게된다.

 

짜지도...

달지도...

재료자체의 맛이 전해지는 감칠맛...

(시장기가 돌았던것만은 아닐것인데...ㅎ)

 

 

적당한 맛의 조화가 아마도 이만큼의

큰 결과이지 않을까?라는 혼자의 생각을 해본다.

 

 

 

 

 

 

 

 

 

 

 

당신의 진정한 행복은

당신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위의 축척물이다.

탁월한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습성(習性)인것이다.

 

 

 

 

 

 서일농원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산1-4

 031-673-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