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글방 4

멀뚱하게 서 있는 나....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것이 들어 설 수 없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나는 일은 삶의 출발로 이어진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라. 찌들고 퇴색해가는 삶에서 뛰쳐나오려면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 -- -- -- --

법정스님글방 2020.07.19

[스크랩] 얼마나 사랑했는가? (How Much Did I Love?) / 법정 Beop Jeong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얼마나 사랑했는가? How Much Did I Love?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우리들 생애의 저녁에 이르면, 우리는 얼마나 타인을 사랑했는가를 놓고 심판을 받을 것이다.' Albert Camus said, "When we reach life's twilight, we will receive a judgment based upon a measurement of how much we have l..

법정스님글방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