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뚱하게 서 있는 나....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것이 들어 설 수 없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나는 일은 삶의 출발로 이어진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라. 찌들고 퇴색해가는 삶에서 뛰쳐나오려면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 -- -- -- -- 법정스님글방 2020.07.19
[스크랩] 얼마나 사랑했는가? (How Much Did I Love?) / 법정 Beop Jeong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얼마나 사랑했는가? How Much Did I Love?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우리들 생애의 저녁에 이르면, 우리는 얼마나 타인을 사랑했는가를 놓고 심판을 받을 것이다.' Albert Camus said, "When we reach life's twilight, we will receive a judgment based upon a measurement of how much we have l.. 법정스님글방 2014.09.02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법정스님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 법정스님글방 2014.08.28
무소유 무소유 우리는 필요에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인다 무언가를 갖는다는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법정스님글방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