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4

치유(治癒)[3]

時間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자고나면 새로운 일들이 순번을 기다리듯... 우리들은 묻습니다. 언제 맘의 平和가 찾아 오느냐고? 한겹 벗기고 나면 또 한겹이 쌓이고, 채워지는것을... 무겁든 가볍든, 幸이든 不幸이든, 또한 그리 살아진다는 뒤늦은 깨달음이었습니다. 고난의 시간동안 짊어진 무게를 덜어주신 이웃님들 덕분에 아낙은 가뿐숨이라도 쉬고 있으며, 얼마간 치유(治癒)의 시간이 필요로 할것같습니다만, 근황(近況)은 간간이 올리겠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살아 있어서 감사함을... 문광저수지의 삭막함이 제 가슴과 맞물린듯 싸~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http://blog.daum.net/kmg6969/784 http://blog.daum.net/kmg6969/682 저수지 봄.가을풍경 . . 오늘 유달리 이곳의..

내안의 나 _()_ 2015.09.15

이별은 아쉬워~물 半 메기 半! (동영상)

비설겆이 해놓구 고요하게 앉아서 차한잔을 마주해본다. 메기몸집이 커서 이제는 움직임이 둔하다 지난해의 사료먹이량이 30%추가! 하루 한끼만 줘야하는 조절로 들어가고 먹이줄땐 일렬로 어장을 한바퀴돌만큼 줄을 선다. 어장 여기저기 너구리의 습격으로 죽은 사체가 둥둥 뜬다 사랑이 호동이는 미리 김치국부터 마신다 호동이는 제 손에든 메기보고 펄쩍펄쩍 뛰고 난리다 앉아야 주는 줄 알고 알아서들 얌전히 자세를 낮춘다 일전에 미뤄놓은 제초를 하던차에 "형수님 뭐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넨다. 간간이 시간나면 버섯도 따고,산삼도 캐러다니구 장뇌삼도 준 분이다. 코스모스가 한창 일 때는 얼마나 화려했던가? 씨앗이 석축 꽃잔디에 떨어져서 내년봄에 뽑을 생각하니 씨앗맺기 전 말려 소각해야된다 걱정하고 숙원하던것들을 정리하고 ..

건와송 작업하던날 이모저모

농촌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휴일은 휴식을 위함이지만,농촌의 실상은 그러하질 못하니 아낙은 와송과의 하루종일 싹뚝싹뚝 가위질소리와 손가락에 물집이 생길만큼 자르고 또자르고, 꽃대의 모습이 특이한 몇가지... 건와송 100키로 가량 준비완료.에휴 주말의 피곤과 겹쳐 힘겹긴하다 와송을 세척해서 기꺼이 건조기까지 내어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서 작업이 한결 쉬웠다 감사의 뜻으로 이웃분에게 50키로는 발효과정으로 주말에 작업한 고추부각도 가을햇살에... 아낙들의 가을은 쉴틈이 없다 주말과 휴일 가을걷이의 분주함은 여전히 잠깐의 코스모스와 눈마춤이 아릿함으로 다가왔던 날. 건와송 복용방법! 물 4리터를 끓인다음 불을끄고 건와송(30~40g)을 넣고 3시간정도 우려낸 후 건와송건지는 거져내고 냉장보관하여 하루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