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인연! 15

제 삶의 끈을 잡아 주신 분!

2015년 8월 30일 "삶"을 잇지 못할것 같은 절망에서 헤메일 즈음, 맺어진 인연[因緣]! 지우지못한 메일을 발견하곤... 시간이 많이 흐른것은 아닌데 왜 이리도 아련하고 눈물겨운지-- 참 많이도 힘들었던 시절에 고통을 덜어주신 어르신께 보낸 저의 감사의 답신 메일을 옮겨 봅니다. 감사[感謝] 어제의 이야기는 묻어버리시고, 그냥 그러한 일도 있구나...라고만 여기셨음 좋겠어요. 사람의 일이니까 그럴수도, 골똘하면 하루도 숨막혀 못살것 같아요. 툴-툴 털어내며 살자는게 지론으로 바뀔것 같습니다. 이러저러한 연유로 인연되었지만, 참 좋으신분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세월을 비껴 갈수는 없는세상이치에 작게나마 보람을 주우시며 베푸시는 은혜와 삶의 정돈을 참하게 해 가시는것 같아 저역시 곧 다가올 미래를..

고마운 인연! 2017.03.03

*꿈을 심는 希望의 새 길(나용찬)

한주 내내 가뭄과 시름하느라 따가운 햇살아래 새까만 아낙이 되었습니다. 천사같은 비님이 기다려지는 즈음, 한 권의 冊과 마주하며 일상을 그려 봅니다. 에세이집 "꿈을 심는 希望의 새 길" 나용찬 지음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하고 내가 할 일이라면 "지금"한다. 時間의 위대함 "처음 뵙겠습니다"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일생의 순간을 느낄 때가 있다. "고마워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사람의 따뜻함을 알 때가 있다. "힘내세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용기가 되살아 날 때가 있다. "축하해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넘치는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용서하세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안녕"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영원한 이별이 될 때가 있다. 사람은 1초에 기뻐..

고마운 인연! 2015.06.12

만족할 줄 알아라 (유교경)

지난밤 혹독한 맹추위는 어장의 수차도 멈추게하고 진천 문백 멘토님과 하루종일 원상복구하느라 온몸이 얼얼합니다 오늘 도착한 소포... 따뜻한 情이 담겨졌으리라 일주일 전에 서울에서...(上) 한기가 온 몸을 휘감고 오들오들 떨면서도 한 해동안 온정의 손길에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었답니다 전국 각지에서 성원해주시고 용기주신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만 추후에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물꾸러미는 적어도 한번쯤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게 예의라는 단순한 생각이니 오해는 없으셨음 합니다 집앞은 완전 빙판길이다 미끄럼타기엔 최적인듯 반들반들합니다 만일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만족할 줄을 알아라 넉넉함을 아는 것은 부유하고 즐거우며 평온하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 위에 누워 있을지라도 편..

고마운 인연!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