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철학이다(난 비단보다 광목이 좋다)

올해도 빗껴가는줄 알았던, 이팝이 3년만에 빛을 발합니다. 아무것도 아닌것에 행운이고,행복인가 싶습니다. 우리 블친분들의 소중한 담음이 가슴뛰게했고, 搖動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보이지않아도 그 사람의 진실이 그려집니다. 아니 보이지 않기때문에 절제된 맘을 담아야합니다. 거..

인연이란게 이런건가봅니다. 괴산으로 귀농해서 농촌이 단조로운 생활인지라, 블러그도 만들고,소통할수있는 귀농인과의 관심사가 이렇게 정을 나누는 인연이 된것같습니다. 하가네농원님은 경남진주에서 귀농6년차이며 어머님모시고 단호박,복분자,야콘,보리,배추,고추,천문동,당조..

카페에서 만난 서천에 사시는 언니댁에 들렀다. 고동도 따고 점심도 함께하고,사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이렇게 즐거운시간을 가졌었다. 언니는 뜨게에 솜씨가 좋아서 돌아올땐 예쁜모자도 선물해주시곤 .. 그렇게 한나절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왔다.

김천 거봉농원을 견학하고나서...

만일 우리는 모르는 누군가가 손을 내밀었을때 선뜻 따뜻한 맘으로 대해 준적이 있는가? 늘 일상의 삶 속에도 먼저 계산이 오가고 손해보기 싫어하는게 일반적이라 생각한다, 어제 나는 눈물날만큼의 가슴설레임과 내공이 대단하신 인품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 과연 자신은 진정성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