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구들! 19

우리 호동이...바보다.

사랑이는 지난 가을 첫사랑을 나누고, ▼ 호동이가 이제 3살로 접어들었다. 애석던차에 이웃에서 우리 호동이랑 친구하자며 혈통있는 진돗개를 데리고왔다. 참한 여친을 마주하고도 서로 냄새만 킁킁인다 삼일을 저렇게 빙빙 돌더니... 결국은 다시 홀로가 된 불쌍한 호동아~~ ▼ 삐순아 좀 더 적극적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꼬? ▼ ▲ 애석하게도 짧은 만남으로 얼굴만 마주한 바보, 호동아...어쩌면 좋노?

반려식구들! 2015.04.25

너희들도 신나고,나두 하루 보람차고...

여름날 力動은 물밑 미동들로 고요만 남긴채 수차도 네대만 돌리고 평화롭게 겨울과 동행하게 될것 같습니다. 심심하면 물수제비라도 뜨고픈 용심이... ▲ 300미터 떨어진 그곳에서 오늘 작업이 시작됩니다. 어장끝부분의 하우스? ▲ 요럴땐 참 신나니즘이라 ... 사랑아~호동아~~쫌 쫌 훽!훽! 하지말고 진정 @@ 진정해라~~ ▲ 사랑이가 여친과 몇일을 보낸사이 우리 호동이 단단히 질투심 유발되었나 봅니다 사랑이에게 발로 툭 툭~치며 시비를~ ▲ 제가 불러도 눈치 슬슬~~ 호동이 저 심보 ~덩치값 좀~ 해야지? ▲ 귀찮은듯 외면하는 사랑이... 호동이 심심한데 친구가 없으니 사랑이에게 으르릉 거리며 따라쟁이 ㅎㅎㅎ ▲ 틈만나면 물어뜯듯이 마주보며...살벌하다 호동아~사랑이 그만 괴롭혀~ 사이좋게 사이좋게~~~~..

반려식구들!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