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것이 들어 설 수 없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나는 일은 삶의 출발로 이어진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라.
찌들고 퇴색해가는 삶에서 뛰쳐나오려면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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