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와 아침을~ 가뭄에 해바라기가 잘 커준다 싶어서 사진만 퐁퐁 찍어주었건만 .. 곁가지를 제거해주는 걸 깜빡했던 것이다,괜실히 미안한 맘이~ 머리가 무거워서 고개를 숙인 채 잔가지들에서 꽃대를 올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대로 버려지면 얼마나 슬플까요? 그래서 설렁설렁 묶고 빗질하여 부케(?)를.. 정원과자연풍경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