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철학이다(난 비단보다 광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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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1

침묵

지난 3월 1일 "귀향" 을 보고서... 오전11시... 삼삼오오 중년의 부부들이 줄지어 에스컬레이트를 오르내린다. 상영시간도 30~40분 간격으로 이어지지만, 좌석은 거의 찼다. 영화 감상이라하기엔 머무나 속상해서 우울한 감성이 목젓까지 치밀어오른다. 평상시엔 상영실에서 웃음소리도? 또한 잡음도 간간이 들리지만, 아니나 다를까 숨소리조차 방해가 될까? 참는듯... 여기저기 훌쩍이며 울음을 훔치는 기척만이 차분히 귓전을 스친다. 상영시간이 끝나도 쉬이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들... 7만5천여명의 응원자들 명단과 애잔한 음악은 그렇게 말문을 닫아버렸다. 어떤 평으로 말문을 열것인가? 그냥 주체할수없이 볼을 타고 내리는 허무여...

내안의 나 _()_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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