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가볼만한 곳

타사의 정원ㅡ퓨전한식(가볼만한 곳)

꽃아낙 2018. 6. 20. 17:01

 

 

 

 

 

 

 

 

 

 

 

 

 

 

 

 

 

 

외식업계가 요즘 맛으로만 성공할 수 없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마음을 끌게 하는것 같다ㆍ

괴산에서 파주까지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맞으며

발길을 내딛는 첫걸음이 경쾌 해진다ㆍ

 

음식맛 평가는 어떨지? 내심 기다렸는데

화려한(개인적 취향은 아님)꽃무늬 접시와 소품들이

격있게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고,


에피타이저와 코스요리들은 대중적이었지만

그 맛의 풍미와 적당한 양조절에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식단과

후식또한 파인애플에 음료는 취향대로

눈치보지않고 천천히 쉬었다 가도 될만큼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ㆍ

 

손님이 많다는 건 다 이유가 있다는것을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빈 좌석이 없을 만큼이다ㆍ

 

접시나 작은소품들은 직접 구매도 가능한데

가격도 좀 고가인듯하여 아쉬움을~~

난 음식용기는 흰색을 제일로 여기는지라

눈으로만 스켄했다ㆍ

 

시간이 여유가 있어 한 곳을 더 둘러보기로 했다

지난해 견학왔던 통일전망대가 저만치 시야에 들어오니

시국([時局)이 그래선지 괜실히 가슴이 시큰해진다ㆍ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둘러보고

아직은 어설프지만 두런두런 걷다가 모자와

수공예 퀼트가방을 8만냥에 구입하니

주인장이 작은 소품하나를 덤으로 주었다ㆍ

이또한 인정이어라~~

 

돌아오는길

하행선 어느 휴게소에서

졸음도 달랠겸 갖구운 도넛을 먹으며ㅡㅡ

분수대에 펼쳐진

어린아이들의 동심이 참 천진스럽다ㆍ

 

보라빛페츄니아? 향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는 하루가 또 지나간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