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 _()_

머물다 간 자리...허상

꽃아낙 2015. 1. 12. 13:10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장면

 

 

머물다 간 자리    

                          

물처럼 낮은 곳으로

오로지 낮은 곳으로

굽이굽이 순리順理를 따라

낮은 곳으로

 

 

얼마를 더 가져야 행복할 수 있나

아서라,넘치면 고통苦痛이란다

꼭 필요한 만큼만 가지란다

 

 

제 몸둥이도 거져 얻은걸

모르고 살면 고통苦痛이란다

나누고 또 나누란다

 

 

첫 찌도 꼴찌도 아니다

사랑이 없이는 공멸共滅이란다

끌어주고 밀어주란다

 

 

아름다운 세상을 꾸는 꿈

평화로운 세상을 꾸는 꿈

모두의 희망希望은

짙은 어둠 태워 밝힌단다.

 

                     

 

 

 

 

 

 

'내안의 나 _()_'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첩(畵帖)일기  (0) 2015.02.07
휴식(休息)  (0) 2015.01.16
무제  (0) 2015.01.08
새해 福많이 받으세요.  (0) 2014.12.30
아픔이 없는 세상!  (0) 201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