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아 언니 맘은 몇주간 동동거리며 널 맞이하는 동구밖 버선발이었는데, 반기는 기쁨도 잠시 그립던 맘은 아스라하고, 잠깐의 머무름과, 떠날 채비들로 분주하기만 한 게 우리네 삶의 모습이기에 또 다시 아득히 멀어지는 몽글 몽글한 그리움! 눈물이 핑그르르 가슴이 시린것은 친정엄마 맘이.. 고마운 인연! 201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