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저울 지친 몸을 잠재우려고 한걸음 한순간이 살얼음 같아도 모질게 스스로를 다독여 보건만 호수에 물결이 일지않아도 물 속까지 고요한 건 아닐 것이다 진실은 앞에서는 장미꽃으로 뒤에선 가시로 보여선 안되는 것 서글픈 물건의 애착 데미지 난 가슴 한 켠과 교환 (춤추고 노래하고) . . . . .. 내안의 나 _()_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