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토요일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여
쉬는날이면 자꾸 할 일들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청주의 잔칫집에 다녀온 후 이렇게 집안 정리하며
축복의 생일날!
의미있는 하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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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툴툴 털어서 바켓에 담고 쓱쓱 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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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하던 천연초가 힘없이 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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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석 25톤 쌓는동안 공헌의 일인자...
돌무게를 이기지못한체 골병이 든 수레바퀴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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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이 좀 비좁은감은 있지만,
궝 포함 12마리? 부자가 된듯.ㅎ
늙은 호박을 쪼개 닭들에게 간식처럼 주니 잘 먹는다.
어수선하던 돌무더기들은 모아
이렇게 강쥐들 바람막이 겸 정리해보니 쉽지만 않았다.ㅠ
새삼 돌탑할배가 떠올랐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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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지만
이렇게 단장하니 쥔장은 팔다리 허리가 아프지만,
폴과 세리는 고삐를 풀어주니 냅다달린다.
2시간쯤 지나면
아무일 없다는듯
뚜벅이처럼 집으로 돌아올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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