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 심은지 20여일정도 되었습니다.그런데 넘 넘 잘자라주고있네요,
매일매일 자라는것이 눈에 보이는듯해요~
아욱도 보름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상추도 짱짱하게 잘 자라주고 곧 코스모스가 만개할무렵,
수차소리 들어가면서 삼겹살파티가 가능하겠지요..
콜라비를 처음 심은지라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합니다.
양배추의 알이차가는 모습도 기대됩니다..
무우도 금새 잎이 손바닥만해졌어요.
지난해는 마사토에 거름이 부족해서 성장속도가 늦어졌기에..
올해는 무말랭이 할려구 200여개는 수확가능할것가습니다.
배추자라는게 포기마다 조금씩 다르네요,
벌레도 땅내음을 맡고서 자그마한게 보이더군요,
손으로 잡아주지만 한번 살충을 해야겠네요.
어쩔수없이 벌레에게 좋은일을 할수만 없으니..
여기는 늦게 파종한 알타리와 갓,쪽파, 아욱이 소담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금치도 그저께 파종했구요..훗날 자라면 양이 엄청 많을것같아 나눔 생각부터 합니다.ㅎㅎ
꽃을피우고있는 들깨가 넘 잘자라서 동네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여름내내 꽃대를 물고있던 미나리를 싹뚝했더니 요렇게 새싹이 자라고있습니다.
걷절이도,추석땐 부침개도 가능할것같아요.
쪽파는 비닐멀칭을 했더니 좀 답답한것같아요,그러나 잡초걱정은 없어서 좋아요.
직파해놓은 아이들도 많아요..경상도엔 액젓넣고 쪽파김치를 잘해먹거든요..
양식장한켠에 심은 토란이 제키만합니다,토란은 벌레걱정이 없는 작물이라 편해요...
땅콩도 무럭무럭 자라더니 열매가 꽤 많이 수확할수있을것같아요,,울 친정 엄니표 땅콩~
처서지나고 새순이 올라온가지에 이렇게 많은 고추들이 매달려있어요..
늦가을에 염장하려고하니 맘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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