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기전 집주변의 약성이 있는 나물들을 데쳐서 말리고,
갈무리에 매일매일 .. 아낙의 하루해는 정말 짧기만 하군요
중풍을 막아준다고해서 방풍나물입니다.새순이 곱게자랄때마다 요리해먹고,
가끔은 이렇게 데쳐말려서 묵나물로해서 먹을려구요.
산뽕잎입니다.그런데 새순이 엄청 부드럽고,넙쩍하니...잘생겼습니다..
당뇨에 좋다고들하시는데요,그냥 어러가지 나물로 비빔밥하려고,,,골고루 말려보는거랍니다.
올봄에 씨앗뿌려서 일년생인데 제법이지요? 오늘저녁에 새콤달콤 무쳐서 먹었습니다.
이런씀바귀도 맘만 먹으면 주변에 엄청 널려있지만 시골에선 농번기라 곁눈을 팔수가 없어요,
살짝 데쳐서 고추장으로 무치면 쌉싸름하면서도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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