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항암초(와송)

지난 일주일간의 와송일지!!

꽃아낙 2014. 4. 4. 15:54

                          

 

지난봄에 씨앗파종해서 트레이에 옮겨심은 모습입니다.

동면하고 몸을 움추리고있는 아가들을 다시 본밭에 이식하였습니다

 

 

 

크는속도가  제각각이어서

큰아이들만 조금씩 뽑아서 틈나는대로 심었어요.

아마도 담주까지는 해야할것같군요 손가락이 아파요

 

 

고랑이 워낙이 넓고 길어서인지

모종이 많이 필요하군요

400평엔 절반도부족하지만 그냥 있는것으로만...

 

 

트레이에서 밭으로 옮겨심은지 일주일만에 활짝 펴졌습니다

자연의 힘이 대단하지요?

 

 

하우스에서 본밭까지가 200 여 미터는 됩니다만

손수레로 할 수 도없고,

한판에 15구인데 200여개가 엄청나서 고민하던 참에...

때마침 이웃에 사시는 분께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도와주시네요.

 

 

 

차랑으로 두 어번 옮겨서 쉽게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잡초가날까봐 빈틈없이 가지런히 정돈했습니다

에휴 잡초가 넘 싫어요.

 

 

여기저기 제손길과 눈길이 가는곳으로 옮기니

맘이 한결 가벼워집니다.관리가 쉬워지겠죠?

 

 

 

아직은 콩알만하지만 얼마간지나면 큰바위 얼굴이 되겠지요.

 

 

하우스 햇살좋은 곳의 아이들은 이렇게 활짝 웃고있는데

반대쪽 아이들은 얼음입니다

 

 

저기보이는 하우스에서 모종을 키웠습니다.

이제 본밭에 이식할일만 남았네요.

 

 

 

자세히보니 핑크빛 꽃잔디가 향기도 나더라구요

 

 

어느새 울타리 바깥쪽에 심어놓은 꽃잔디가 만개했어요

 

 

아낙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힘겹고 지칠때도 있지만

자신을 다독이며 시골생활에 적응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