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화려함도 가고
오늘의 존재감도 언젠가 가리라
막바지 人生
흐느낌의 절규가 침묵으로 녹아 내릴 때
흔히들 말하지 세상이 싫다고
나약한 者들의 읊조림!
달콤한 향내맡고 달려온 파리 한 마리
온 종일
고요를 깬 방햇꾼으로 나부댄다
그러나 살아있음에
기꺼이 자리를 내어준다
교황의 성스러운 걸음자락에
꽃동네의 평화처럼
내 가슴 속
고요와 평화의 안식은 언제쯤일까?
고독과 맞물린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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