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묵은짐을 털어버리고
지난번 블친 "어부"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신
율리저수지위 이쁜누님들 두부집으로 바람도 쐴겸...
초정약수터도 가고~
봄이면 야생화도 예쁘게 피어있을 ...그 예전 꽃집하던 생각이나네...
어디서 많이 본듯한 키작은 와송이 여기에도 앉아있구먼..
입구에 아기자기한 옹기소품도 보이고
내가 꽃과 저런소품을 취급했던지라 감회가..
평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그다지 많지않았고...
할머니 두 분만이 지지고,뽂고 구으시느라...
기다리는동안 맘이 쓰였다.
주방으로 들어가서 도와드리고싶은 맘때문에...
완전 시골밥상이다.엄마표...밥한공기도 덤으로 주시는 인심~
주변에 조형물도 세우고,완성되어가는 휴양림가는 길목에서...
이웃에 귀농한동생이
"언니! 좌구산 넘으면 우리시댁이야?"하며
미원면으로 가는 지름길이란다.
시골밥상의 포만감에 두부맛을 보질 못했다.
이 담엔 할머님의 정성이 담긴 두부요리를 시식해볼까나~
좌구산휴양림과 연계해서
주변 환경조성이 깔끔하니 정비되어가고,
흐린날 몸이라도 찌부둥하면 찜질방도 와도 좋을곳....
간간이 가랑비도 오구해서 커피한잔 마시고
초정약수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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