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아닌 오롯이 나눔이거늘
월요일부터 태풍소식과
와송밭 마무리작업에 몸이 달은 꽃아낙이
블러그에
도움을 요청한 "공지"를 했더니,
친구가 몸빼바지(?)를 챙겨든 체 달려왔다.
어쩜 푸르고 연한와송은 아낙의 뜰안에만
존재할 듯~~
허리가 아파서 고개를 드니 새털구름 or 뭉게구름인지...
벌레먹고 구멍숭숭,푸르딩딩~
울집 배추는 김장용이 아닌 쌈용입니다.
즉석에서 따서 고기 한 점 얹어먹는 상추맛이 과히...
뜨거운물로 소독하고 소주로 한번 더 소독한거라구요.
부득이 착불로 보내드려서 죄송하구요,
매달 수입이 없는 아낙이라,
물건으로 나눔이니.이해 해주세요.
적게는 3키로~15키로까지 (총 200kg작업량)
다양하지만 소중히 전해지기를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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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간 피곤하였을 친구야!
나눔의 대열에 동참해줘서 더없이 행복하였네라.
이밤 고요히 숨을 죽이고플만치 힘겨웁다.
그도 그럴것이다.첫경험이었으니~~
미안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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