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 _()_

應無所住而生其心(응무소주 이생기심)

꽃아낙 2016. 5. 7. 20:47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이 한주 앞으로 다가오고,

보탑사에서 담은 연등목입니다.

 ▼

 

 

 

 

 

지난달 서원 졸업식때 만들어본 족자입니다.

 

 

 

 

 

 

금강경반야계통의 경전 중에서

《반야심경》과 더불어 대표적인 경전이다.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라는 말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로 직역하면

'마땅히 머무를 바 없이 마음을 낸다.'는 뜻이다.

 

집착과 아집을 버리고 평상심과 부동심으로

진리를 실천할 때야 말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텅 빈 마음으로 마땅히 해야 할 옳고 바른 일은

어떠한 이해관계나 체면이나 감정 따위를 따지거나 개입시키지 말고

'무심하게' 행하여야 한다.

 

즉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다.

 

 

 

 

귀여운 동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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