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아가들 손질하고,말리다가 비오면 걷어가며 이맘 때 유일한 여가는 반납되고,힘은 들었지만 푸른하늘 이불삼아 걸쳐진 풍경을 보니 그래도 맘은 뿌듯합니다. --------------------------------------------------------------------------------------------------------- \ 정원과자연풍경 2015.03.16
기다림-율리저수지[겨울] 2월의 잠잠하던 시간은 봄 골짜기 솟구쳐 오르는 기운에 곁을 내주고 약속의 3월을 마중한다. 뜻없이 내딛는 발길엔 마주치는 풍경마다 지루한 삶을 일깨우듯 아린 명치끝이 무딜 때까지 주절주절대고-- 기다림이 없는 인생은 지루 할 것이다 그 기다림이 너무나 먼 인생은 또한 지루 할 .. 내안의 나 _()_ 2015.03.01
비 갠 아침에~~ 비 갠 아침은 유난히 공기마져 싱그럽고,맛있다. 소소한 아침의 일상들은 주름 잡히듯 하나씩 하나씩... 채곡채곡!! 햇살이 얼굴을 내밀때까지..바지런하게 접어간다. 수줍은 수레국화 어장 가장자리에 강남콩꽃이 청초하게 나두 이쁨!이라고~ 밤새 응어리진 방울방울들이 곧 흘러내리려.. 정원과자연풍경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