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더 과감히 수줍은 처녀같이 요럴 땐 얼마나 순하디순한 양이던가? 소유와 상관없는 앙칼진 사랑아~ 너는 아니야.. 오랫토록 함께 해야지. 불타는 열정도 울부짖음도 관심.관계로 맺음이거늘 혼탁하고 육중한 요동에도 한들대며 제 몫이라 웃는 너 참 대견타. 지금 난 잘하고 있는가? 철따라 곰삭아버린 기억들을 잠재워 줄 어쩜 이 가을이 마지막일지도 차창을 활짝 열어 제치고 ... Anything that's part of you 내안의 나 _()_ 201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