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 몽글 솜털같은 눈송이들이
파란하늘 사이로 더 빛난다ㆍ
강추위가 풀린다더니 자고나니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뿌우연 안개사이로 흐릿한 빛만이 아침이구나~~라는것 뿐!
어제보다 더 견고해진 상고대와 설경들에
잠깐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ㆍ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눈웅치로 폴과 장난도 쳐보고~
이런 주말 휴일이 최고의 보약이란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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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소수면 소암저수지의 모습
▲
모든것이 마비된듯 꽁꽁인 수차는 언제 해동될까?
고기들은 미동도 안하지만,
숨쉬는건 괜찮은지...
▲
유일하게 지하수가 유입되는 곳은 그나마 숨구멍처럼 ...다행이다.
"인생에 정답 無…자기 좋을대로 살면 된다"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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