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새해선물ㅡ설국

꽃아낙 2018. 1. 14. 10:23

 

몽글 몽글 솜털같은 눈송이들이

파란하늘 사이로 더 빛난다ㆍ

강추위가 풀린다더니 자고나니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뿌우연 안개사이로 흐릿한 빛만이 아침이구나~~라는것 뿐!

 

어제보다 더 견고해진 상고대와 설경들에

잠깐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ㆍ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눈웅치로 폴과 장난도 쳐보고~

 

이런 주말 휴일이 최고의 보약이란다ㆍ

 

 

 

 

 

 

 

 

 

 

 

 

 

 

 

 

 

 

 

 

 

어제 오후 소수면 소암저수지의 모습

 

 

 

 

 

 

 

 

모든것이 마비된듯 꽁꽁인 수차는 언제 해동될까?

고기들은 미동도 안하지만,

숨쉬는건 괜찮은지...

 

 

 

 

 

 

 

 

유일하게 지하수가 유입되는 곳은 그나마 숨구멍처럼 ...다행이다.

 

 

 

 

 

 

 

 

 

 

"인생에 정답 無…자기 좋을대로 살면 된다"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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