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 _()_

지식과 지혜는 ...

꽃아낙 2014. 5. 17. 22:22

      

 

 

            

 

살다보면

잘잘한 것에 집착도 하게되고

    그러다 이게 내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고

   스스로를 채찍하며 살아가는 양면의 얼굴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적절하게 흡수시킬 수 없으면

 모래알을 움켜진 형상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의 앎을 많은 노출도

그렇다고 무식함도 아닌

일깨움을 가질 時節가 되었음에

잡다한 깨우침으로 하루하루를 접어가는 삶

 

그 삶이 그 앎이 

나의 바램이고 갈망이라면

하나하나 거기에 그림을 그려야 하지 않을까

지혜라는 힘을빌어서

언제 갚을지도 모를 지혜의 힘

 

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를 향한 힘찬 아우성이

지혜로의 길로 찬찬히

걸음닫기를 하고 있는것이다

지금도...

 

                                                                                             2014년 5월   열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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