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보산

 

 

괴산으로 온지 4년차가 되었지만

보물을 곁에 두고도 건강상 산행을 미뤘습니다만,

휴일 친구네와 함께

칠보산을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며 다녀왔습니다.

 

 

 

 

 

 

 

 

초입부터 물소리가 시원히 반깁니다.

 

 

 

도룡용알도 보이네요.

 

 

 

 

 

 

 

 

 

 

 

 

얘기하며 가느라 진풍경들을 놓친곳이 많습니다.

담 기회에 담아야겠어요.

 

 

 

 

 

 

 

산아래 고즈넉한 각연사가 보이지만 사진은 담질 못햇네요.

 

 

약간의 가파름도 있지만

산세와 비경에 탄성이 절로 나더군요.

 

일전에 시라칸스,라니님께서 다녀가신 포스팅에~

아낙도 도전했습니다.

도전에 자극주셔서 고마워요_+

 

 

 

 

친구 포즈가 진지합니다ㅎ

아래의 남편모습을 담느라~~~!

 

 

 

 

 

 

이곳 어디선가 "에고이스트"님!

괴산의 꽃아낙을 찾아

두리번 거리셨던 자리였지요? ㅎ

 

 

 

 

 

 

 

 

암능과 노송이 곳곳마다 펼쳐진지라 지루함을 잊게 합니다.

 

 

 

 

 

 

 

 

 

 

 

 

계곡의 물빛이 유리알 같아요.

하산길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이 주는 정기를 온 몸으로 휘감고 돌아왔습니다.

 

 

 

 

 

 

 

 

 

떡바위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용추골 쌍곡주차장까지

4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좌구산을 기점으로

청천의 사랑산.군자산 괴산인근의 산들을

찬찬히 섭렵해 볼 생각입니다.

     

 

2015년 3월 22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