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자연풍경

분향(粉香)이 절정인 그 곳으로...

꽃아낙 2015. 4. 20. 20:14

 

요즘 초원의 집에는

분향으로 코를 자극합니다.

500여평 250여종의 희귀식물들이

계절따라 꽃과 향을 그려내는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26년간 돌(石)과의 외길인생을 걸어오신

어르신의 노력이 값진만큼 보는이들의 기쁨도 갑절이겠죠.

 

 

 

분꽃나무:인동과에 속한 낙엽 관목 

꽃말:수줍음 .겁쟁이.소심 

 

 

 

 

 

 

 블러그에도 소개된 바 조형물은 담지 않았습니다.

하나하나 귀하지 않은것이 없겠지만

직접보시면 감응이 더할겁니다.

 

 

 지난해 공개구혼했던 아드님은 참한 신부를 만나서

올 6월쯤 결혼식을 올린다네요.

한평 남짓한 총각방(?)은 굳게 닫혔더군요.

 

 

 

 

  

 

분꽃나무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m에 이른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뒷면에 털이 많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 무렵 지난 해 나온 가지 끝이나 한 쌍의 잎이 달려 있는

짧은 가지에 취산꽃차례로 모여 달리는데,

옅은 황백색이나 옅은 자홍색을 띠는 통꽃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약간 긴 원형이고 9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꽃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용으로 적합하다.

 

 

 

 

 

 

삼색도화

 

 

 

 

구석구석 가장 엄청나게 식재된 분꽃향이

 방문객의 첫 인사를 ...

 

이게 뭔 香이냐고?

코를 킁킁~거리게 만듭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을 볼수있습니다.

 

 

 

 

 

 

 

 

무늬사철外

다양한 식물들이 빼곡히 심겨져 있습니다.

 

 

연세가 71세이신데도

지금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틈만나면 귀한나무를 구해오시곤

심을자리가 없을만큼 대비하시네요.

 

더 넓은곳으로 가기위한

유비무한!

 

 

 

 

항암에 좋다는 포포나무를

두 분이서 정성들여 심으시는 모습!

 

 

양지꽃

 

 

 

 

 

 

 

 

무늬라일락

 

 

 

 

 

 

 

 

팥꽃(꽃봉오리가 팥처럼 생겼다고 팥꽃이라는데...팥향은?)

 

 

 

 

앵초도 한창이더라구요.

 

 

 

흔하지 않은 노랑목련

 

 

 

 

 

 

 

 

 

우산나물

 

 

강원도 난

 

 

이제 5000여평의 넓은곳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재탄생 될것입니다..

담주가 절정인 초원의 집 분꽃향 맡으러 오세요.

 

 

입장료는 500원하는

커피 한 잔!

이번에 가보니 자판기도 새로 구입하셨더군요.

 

 

 

괴산군 연풍로 쌍곡길 25-6

 

 **제가 조경에 관심이 많아 이런곳을 즐겨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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