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원의 집에는
분향으로 코를 자극합니다.
500여평 250여종의 희귀식물들이
계절따라 꽃과 향을 그려내는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26년간 돌(石)과의 외길인생을 걸어오신
어르신의 노력이 값진만큼 보는이들의 기쁨도 갑절이겠죠.
분꽃나무:인동과에 속한 낙엽 관목
블러그에도 소개된 바 조형물은 담지 않았습니다.
하나하나 귀하지 않은것이 없겠지만
직접보시면 감응이 더할겁니다.
지난해 공개구혼했던 아드님은 참한 신부를 만나서
올 6월쯤 결혼식을 올린다네요.
한평 남짓한 총각방(?)은 굳게 닫혔더군요.
분꽃나무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m에 이른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뒷면에 털이 많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 무렵 지난 해 나온 가지 끝이나 한 쌍의 잎이 달려 있는
짧은 가지에 취산꽃차례로 모여 달리는데,
옅은 황백색이나 옅은 자홍색을 띠는 통꽃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약간 긴 원형이고 9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꽃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용으로 적합하다.
삼색도화
구석구석 가장 엄청나게 식재된 분꽃향이
방문객의 첫 인사를 ...
이게 뭔 香이냐고?
코를 킁킁~거리게 만듭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을 볼수있습니다.
무늬사철外
다양한 식물들이 빼곡히 심겨져 있습니다.
연세가 71세이신데도
지금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틈만나면 귀한나무를 구해오시곤
심을자리가 없을만큼 대비하시네요.
더 넓은곳으로 가기위한
유비무한!
항암에 좋다는 포포나무를
두 분이서 정성들여 심으시는 모습!
양지꽃
무늬라일락
팥꽃(꽃봉오리가 팥처럼 생겼다고 팥꽃이라는데...팥향은?)
앵초도 한창이더라구요.
흔하지 않은 노랑목련
우산나물
강원도 난
이제 5000여평의 넓은곳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재탄생 될것입니다..
담주가 절정인 초원의 집 분꽃향 맡으러 오세요.
입장료는 500원하는
커피 한 잔!
이번에 가보니 자판기도 새로 구입하셨더군요.
괴산군 연풍로 쌍곡길 25-6
**제가 조경에 관심이 많아 이런곳을 즐겨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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