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 _()_

*우수도 지나고...우설나라?

꽃아낙 2016. 2. 26. 06:23

 

 

단잠 깨우랴 밤새 낮으막히

흉물스런 광경들을 감추듯,

 

잠깐동안 눈도 맑고

맘마져 따뜻했던 순간이었어라,

 

 

 

 

 

 

 

 

 

 

 

 

 

 

 


 

 

 

 

 

 

 

 

 

 

 

사랑이 호동이도 숨죽이며

쥔장과 늦잠에 푹 빠져 고개도 내밀지 않더니

헛기침소리에 반가움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르는구나...

귀염둥이 사랑&호동아...

 

어서 광활한 어장을 순찰하며 뛰어 놀아야 할텐데...

수차는 어찌하여 아직도 돌아가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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