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 깨우랴 밤새 낮으막히
흉물스런 광경들을 감추듯,
잠깐동안 눈도 맑고
맘마져 따뜻했던 순간이었어라,
▲
사랑이 호동이도 숨죽이며
쥔장과 늦잠에 푹 빠져 고개도 내밀지 않더니
헛기침소리에 반가움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르는구나...
내 귀염둥이 사랑&호동아...
어서 광활한 어장을 순찰하며 뛰어 놀아야 할텐데...
수차는 어찌하여 아직도 돌아가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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