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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한해...

정신없이 달려 온 한해! 숨고르기를 해야만 할것 같다. 뭐가 뭔지를 잘 모를만큼 엉뚱하기도하고 제대로한게 별루없던것 같다 . 한참을 지나도 제자리에 멈춰선듯 멍~하기 일쑤고 이러다가 바보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울기도 많이 했었다. 어떤이의 귀농 충고도 살갑게 안들릴 뿐~ 신경이 예민해지고, 이렇게 시골생활 할바에야 뭣하러 왔는지? 자신에게 원망도 반문도 많았다. 그러나 숙연하게 내것으로 스며들때까지 맘고생이 따르더래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연습으로 살아야겠다. 오늘도 법화경으로 내 맘을 써내려가 본다. 힘이들다 여길땐 더 부지런히 붓자락을 움직여보며_()_+

내안의 나 _()_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