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 좋은 계절에.... 그간 참 분주했습니다. 안녕하다는 안부로 대신한 포스팅입니다. 블친 여러분 다들 건안하시죠? 가장 행복 할 때가 언제냐고요? 이 아이들과 아침을 마주할 때입니다. 비도 먹고 이;슬도 먹으며... 잘 여물어 갑니다. 이 소소함의 일상들은 혼탁해진 뇌를 어린아이 웃음처럼 녹여주지요. .. 아낙의 농사일지 2016.10.09
농정일지 ▲ 뜨락에 핀 몇송이를 미안함 없이 사무실 화병에 양보해 달라는 맘으로... 비가 잦아선지 작물들에 비해 잡초들의 자라는 속도는 가속도가 엄청나다는걸 실감합니다. ▲ 더덕 줄기가 앞다투어 뻗어나가지만, 사랑이 호동이가 대문앞을 못보는 답답함으로 그냥 눞혀 둘랍니다. ▲ 슈.. 아낙의 농사일지 2016.05.27
봄풍경 약속은 하지 않아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풍경. 지난해 네그루 모두 건강히 자라 봄바람에 분꽃향에 취할것 같다. 민들레와 비비추의 어울림이 참 좋다. ▲ 우산나물 ▲ 무늬비비추 ▲ 아이리스 ▲ 슈퍼도라지 ▲ 명이나물 ▲ 은방울꽃 ▲ 방풍 ▲ 겨울내내 주름살가득이던 천연초가 어느.. 아낙의 농사일지 2016.04.19
겨울 채비! 갈햇살에 국화향이 그윽하게 콧등을 스친다. 할 일들을 차일피일 미루며 후다닥 한번에 하리란...? 여유로움으로 시간을 보낸후, 해맑은 하루가 분주하기만 하다. 수확이 많은것도 아니고,그저 큰 획만 마무리하였다. 쉽게 살아가는 法을 터득한 수치羞恥가 오히려 건강으로 다가온다. ▲.. 아낙의 日常(近況) 2015.10.22
텃밭일지 나눔! 별거 아닌것 같아도 짜릿한 에너지를 받는것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사랑담긴 텃밭이야기) 청상추며 이름도 생소한 스위트바실,로켓샐러드,모듬치커리..등 등 블친분들께 나눔받은 것들로 텃밭이 오손도손 어울러지고 있다. 4월4일 5월 15일 5월21일 ********************************************.. 아낙의 농사일지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