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아 언니 맘은 몇주간 동동거리며 널 맞이하는 동구밖 버선발이었는데, 반기는 기쁨도 잠시 그립던 맘은 아스라하고, 잠깐의 머무름과, 떠날 채비들로 분주하기만 한 게 우리네 삶의 모습이기에 또 다시 아득히 멀어지는 몽글 몽글한 그리움! 눈물이 핑그르르 가슴이 시린것은 친정엄마 맘이.. 고마운 인연! 2014.07.13
정직한 전쟁을~아낙의 승리 풀밭인지? 가뭄에도 잡초들은 와송밭을 초토화 시킬 자세다. 비가 오려는지..서늘한 바람을 등에 업고 풀을 뽑아도 끝이 없다는 걸~ 제초도 못하고, 지난해 이맘때 같으면 잡초라곤 허락도 안했을텐데, 아낙의 자연과 더불어...란 너그러움이 이렇게 게으른 농부의 모습처럼 ..ㅎㅎ 아침마.. 신비의항암초(와송)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