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한해가 참 빠르게 질주합니다ㆍ 아침에 눈을 뜨면 이름모를 새소리도 들려오고 시골의 울림들은 감성을 자극해주지요ㆍ 7년차 시골생활도 숙성되고 발효되듯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이 . 나름의 빛깔로 묻어나기도 하구요ㆍ 정유년 한해동안 흘린 땀과 인연된 좋은 이웃분들의 배려~ 철.. 아낙의 日常(近況) 2017.12.29
한권의 책과 엮어진 人情 ! 가을비가 추적입니다. 뒹굴던 낙엽도 빗물과 엉겨 그 자리에 멈췄습니다. 계절이 오고가는건 들판을 보구 느끼고, 체감하며 그렇게 삼년을 지내왔습니다. 늦가을비는 온 몸의 신경들을 긴장으로 모으고 오십견의 무게는 견딜수없이 무너집니다. 레티지아 그윽하고 달콤한 동백꽃 브랜딩.. 고마운 인연! 2014.10.21
因緣 (Ballantine's 21years) 종이가방속의 무엇일까? 하는 분들을 위해 꺼냈습니다. 소중한 인연은 소리없이 조용히 가슴에 새겨집니다. 설령 거부한다해도 다가 올 인연은 다가오게 되고 원해도 다가서지 않을 인연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 갈 뿐입니다. 언젠가 눈 감으면 흙과 물과 바람과 햇볕이 되어 다시 자연으로 만날 우리들이기에 말입니다. 2014년 8월24일 빛난 아침햇살과 유난히 파란 가을향이었던 시간! 내안의 나 _()_ 2014.08.24
헤어질수 없는 인연 호동 사랑이~~ 비록 말못하는 동물에 불과하지만 어찌 인연을 쉽게 저버릴수 있습니까? 반려동물에 대한 견해가 분분하지만...이곳에와서 외롭고 힘들때 곁에서 반겨주고 꼬리쳐주는 강쥐들 땜에 나를 달랠 수 있었거늘 하기쉬운말로 개새끼(?)를 왜 키우느냐고 말하는 작자분들? 사람이나 짐승이라도 .. 반려식구들! 201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