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봄을 부르는 소리들ㅡ분재 盆栽전시회

꽃아낙 2018. 3. 4. 04:25

 

 

 

 

 

 

 

 

 

 

 

 

 

 

 

 

 

 

 

새벽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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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할까?

정적을 깨는

꼬끼오~소리를 베이스로

지난휴일

노오란 히어리의 꽃망울들이

조롱조롱이던

설렘의 흔적들을 꺼내보며

하루 시작~~~~

 

 

가끔씩 그런생각을 해본다ㆍ

 

타인을 보며 나를 반추하여

흩어진 매무세를 고치듯

 

인간의 무한한 능력뒤엔

유한한 생명이 있음을 말이다ㆍ

 

그 무한과 유한의 타협앞세워

청주 예술의전당으로 봄맞이 나서본다ㆍ

 

#히어리 ㅡ 상단에서 3번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