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많아서 한번에 포스팅할수가 없네요
어제 저녘무렵엔 이곳 괴산엔 비바람이 넘 세차게 불었습니다
한시간가량 창문을 뒤흔들던 굉음도 사라지고
이렇게 어여쁜 아가들이 물을 흠뻑먹고.추위에 떨고
원두막으로 옮기고..다시 실내로 들여서야
에고~ 아낙은 밤잠을 설쳤답니다
올겨울엔 조그만 비가림하우스라도 지어야할것같아요
올망 졸망한 우리 이쁜이(?)들을 위해서!
다육이 이름을 또 기억해야하는데...
비소식에 또 원두막으로 비가림!!
아침에 햇살반짝이니..옹기종기 모여서 한컷~~!
우직하게 서있는 우리집 巖石지킴이...이름 공모중(?)
애기가죽신발한켤레..넘 이뻐서 달라고 애원해서..디피한다고?
취설송
불꽃
레티지아
까라솔
사마로
원종애성
백봉
오팔리나
화이트스톤
희성
작은넘들은 석연화,발디(키큰넘)
벨루스
유접곡
조몽
립스틱(매창)
금황성
도미인
양로
불꽃
에그림 1
방울복랑이
웃자란.. 레몬펜덴스?
홍치아
팔천대
모건뷰티
성미인
청옥
천탑
멘도사
서리의 아침(상조)
레티지아
핑크프릴
자련?
흑괴리
을녀심 무을녀
황려
까라솔
은설
루페스트리
호랑이발톱
정야
라울
프리린제
캉캉..
십자성?
자보금
프리린제
연화바위솔모듬
대구에서 데리고온 이 아이들이 괴산의 혹독한 추위에
이렇게 미운얼굴로 결국은 전부 동사하고 말았네요.
올겨울도 걱정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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