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아~~~
호동아! 대답도 없다.
늘 그러하듯 먹고 자고...
자신들의 임무를 저버린 듯
오히려 주인의 호위를 받고 주야로 취침이다 .
그러던 놈이(?) 점점 고개를 들고 아낙의 손을 바라다 본다.
아뿔사 손에 들려있는 보신감이
호동의 눈에 들어오는것에...
반응이 엄청나더이다~에공 먹을것에는 ㅠ~
그 다음 장면은 상상에~~?
그렇게 꿀꺽하고도 시치미 뚝 떼고 우직하게..
그제야 잠이 덜 깬 얼굴을 내미는 사랑이~~
백로와 왜가리.가마우찌들이 포획하곤 저와 눈이 마주치면 먹이를 버리고
날아가버리기에 호동이는 어장을 한바퀴 돌아오는 내 손만 응시한다.눈치 백단!
호동이는 그냥 살살 달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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