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밀밭길 추억!(내수면 양식모임.충북농업기술원)

꽃아낙 2015. 4. 30. 09:05

 

 

전날밤부터

비가 추적추적이는 아침이다.

수중모타가 멈춰,허둥대는 사이

교육시간이 임박함을...

 

10시정각 도착!

강의실을 찾아 헤메는 여러분들의 무리를 따라갔다.

 

 

 

바빠도 한 컷~

 

 

충북농업기술원

 

 

2015년 4월 29일 수요일

1차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28일 시행되었고,

충북남부지역 내수양식업대표 70~80여명이 참석하셨다.

 

 

해양수산부 (담수어) 배합사료연구원 김성삼 박사님!

향후 양식업의 전망,

생사료의 단점,(배합사료의 유익),해충관련,약품처리,

현대화 시설자금,농림수산업신용자금,등등...

알찬정보를 얻었다.

 

 

 

 

 

 

 

 

 

 

 

 

휴식시간...

 

 4시간의 강의에 나또한 졸립고,

남자분들은  한개피의 담배를 꺼내시고,

흡연실이 따로 없구나.

다들 지친모습이 역역하여 보였다.

여성 어업인은 서너명.

 

 

 

 

현재 수산물소비형태가

(현재 4500톤 생산) 육고기를 능가하다는것과,

칠레.일본,타이완,한국순으로

수산물을 선호한다는 새로운 소비통계자료를 일러주셨다.

 

송어는 원래 흰살생선인데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메리골드(해충을 쫒는다는 향이 독특한꽃)로 착색제를 사용하여

붉은빛이 돈다는 사실도 첨 알았다.

 

넙치가 가장많이 생산되고 그 다음 조피볼락...

메기는 5~6번째 많은 생산양이었다.

 

 메리골드,루드베키아, 휘버휴,댑싸리. 수박무

 

독특한 향으로 해충을 쫓는다는 "메리골드"

 

 

정문으로 나오는길에

푸르른 청보리,밀밭에 시선이 고정.

잠깐~~추억에 젖어본다.

 

 

 

 

내 눈엔 그게 그거같은데,

다수확.병충에 강한 작물 등등...

 연구하는 수고로움이 따르는구나.

 

 

 

 

 

 

밀밭길 추억

 

밀밭길 울타리로 사이로
조그마한 오솔길 있네
지금은 내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나르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너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맘처럼 허전한가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나르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너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맘처럼 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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