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하루가 이렇게 (정전소동)

꽃아낙 2015. 4. 16. 17:05

 

 

불편도,불평도 말자.

그 흔한 전기.물.공기...

잠깐의 빈자리 비로소 소중하더이다.

 

숨쉬고 있는 삼라만상에

감사하고픈 날이다.

 

 

 

 

이른아침 컴터앞에 잠깐 앉자마자..

퍽~~~

TV.컴터...감감

전!!

 

 

정전소리만으로도 경기가 생길만큼

 예민한게 내수양식이다.

 

 

 

 

 

눈앞이 캄캄  어찌할바를 몰라 허둥지둥,

 먼저 양수기부터 확인하고,

.

.

 

정전인데

양수기는 돌아간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됨.

 

 

 

 

 

 

 

 

배전박스.차단기는 그대로다.

참으로 신통방통이네???

 

 

 

 

 

넘 이른아침이라

전기공사업체에 연락도 그렇고

문자만 남겼다.

 

 

 

 

 

지루한 기다림!

.

.

 

결국은 전화를 했더니 8시까지 기다리라고?

.

.

9시가 넘어도 무소식---

 

 

 

집들이 신혼선물! 인테리어 벽걸이 시계 키발딘 LED 시계 [더가젯]

 

 

.....

그제야 오셔서 확인하니 한전문제란다.

한전에 다급함을 알렸더니

10분만에 도착하여

 

 

 

 

 

한전직원 우리집 전주에 올라가려는데...

 

 

 

 

 

그 유명한 **배추온실 시설에도 정전으로

전기담당자가 왔다갔다 안절부절!

뭔가가 느낌이?

 

우리집뿐만이 아니구나...

 

 

 

 

그리곤 손짓으로 건너편 전주에 문제일꺼라고 언지를 주신다.

한전직원분 다시 건너편 전주로...ㅠ~

 

 

 

 

 

 

 

 

 

 

 

소리지르시며

번쩍 들어보이시는 건

까치!

감전사

 

에휴

이 넘 소행이란다.

.

.

吉鳥라고만 할 수없는 까치야~~

전봇대엔 그만!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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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비가오려고 잔뜩 찌푸린 날씨!

이틀만에

참하게 수위가 차오름이 보인다.

 

 

혼다/발전기(가솔린)/EU65is/1EA/OP5280045

 

비상발전기는 항시 대기중이지만

가동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이다.

 

 

어장에 생물이 입식되었다면

큰 일 났을뻔한 4시간의 긴장이 해소되었다.

성어때는 golden time이 없기에

다급하다.

 

 

 

 

 

그래!

 한바탕 푸닥거리하고

꽃보다 아름다운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 눈앞에 ...

.

.

.

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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