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도,불평도 말자.
그 흔한 전기.물.공기...
잠깐의 빈자리 비로소 소중하더이다.
숨쉬고 있는 삼라만상에
감사하고픈 날이다.
이른아침 컴터앞에 잠깐 앉자마자..
퍽~~~
TV.컴터...감감
정전!!
정전소리만으로도 경기가 생길만큼
예민한게 내수양식이다.
눈앞이 캄캄 어찌할바를 몰라 허둥지둥,
먼저 양수기부터 확인하고,
.
.
정전인데
양수기는 돌아간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됨.
배전박스.차단기는 그대로다.
참으로 신통방통이네???
넘 이른아침이라
전기공사업체에 연락도 그렇고
문자만 남겼다.
지루한 기다림!
.
.
결국은 전화를 했더니 8시까지 기다리라고?
.
.
9시가 넘어도 무소식---
.....
그제야 오셔서 확인하니 한전문제란다.
한전에 다급함을 알렸더니
10분만에 도착하여
한전직원 우리집 전주에 올라가려는데...
그 유명한 **배추온실 시설에도 정전으로
전기담당자가 왔다갔다 안절부절!
뭔가가 느낌이?
우리집뿐만이 아니구나...
그리곤 손짓으로 건너편 전주에 문제일꺼라고 언지를 주신다.
한전직원분 다시 건너편 전주로...ㅠ~
소리지르시며
번쩍 들어보이시는 건
까치!
감전사
에휴
이 넘 소행이란다.
.
.
吉鳥라고만 할 수없는 까치야~~
전봇대엔 그만!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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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려고 잔뜩 찌푸린 날씨!
이틀만에
참하게 수위가 차오름이 보인다.
비상발전기는 항시 대기중이지만
가동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이다.
어장에 생물이 입식되었다면
큰 일 났을뻔한 4시간의 긴장이 해소되었다.
성어때는 golden time이 없기에
다급하다.
그래!
한바탕 푸닥거리하고
꽃보다 아름다운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 눈앞에 ...
.
.
.
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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