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이런 선물 참 괜찮죠?

꽃아낙 2015. 3. 3. 01:42

 

 

한국교원대학에 다니는 *은이의

학기초 기숙사에 짐보따리를 싣어주러 올때마다

들려가곤합니다만,

 

이번엔 먼 길 오는 동생에게

제가 학교에 잠시 들러 점심과 담소도

나누고 왔습니다.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동생 내외는

일년 중 2월 졸업시즌까지 넘 바쁜지라

해가 바뀌는지도 모르게 지냅니다.

 

얼마 전

사진 몇 장을 카톡으로 보내 달라더니만

이렇게 정성이 담긴 카렌다를 꾸며서 왔네요.

폰에 담긴 몇 컷 보내고

메인사진은 *은이 아빠의 지난해 7월의 작품입니다.

 

 

 

 

 

 

 

 

 

 

 

 

우리 어장의 풍경이 재탄생한

삶의 모습을 카렌다에 담아준 애틋함으로

365일 언니가 행복하겠구나!

 

그리고 묵직한 선물꾸러미 속 따끈한 情!

고마워!

 

 

P/S:저는 여동생이 없습니다만

                          블러그에서 만나 친자매처럼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