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선유구곡

 

 

경북 문경시 가은과 괴산군 청천에 이어지는

유명한 선유구곡...

이번 황금연휴때 떠나보심은 어떨런지요?

 

 

 녹음이 짙어가는 계곡의 물소리가 제게는  

또다른 독송처럼 들렸답니다.

 

 

청천으로 출발하여 초입에 이런 어마한 바위들이 계곡에 즐비하였답니다.

 

 

주마간산으로 사진만 담은지라...

멋지다...라고만 수없이 외친곳입니다.

 

 

목적지가 '보람원' 가는 지름길로 이곳을 지나가며 눈호강을 잠깐 스치듯...

 

 

 

 

물소리가 우렁차고 근래 잦은비로 수량도 제법이고

울 아들,며느리와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야겠다는 염두에두었지요.

 

 

 

 

기암들이 시선에 닿을때마다 " 잠깐만요?" 라고 차를 멈추곤 한컷씩 담은지라

흔들리고, 날은 어두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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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한대만 지나칠정도라

한여름엔 입구 주차장을 이용해야하고,

 

한적한 늦은오후라 교행차량이 없어서

후진주차힘든 저도 무사통과하였지만,

무작정 진입하시면 좀 힘들것입니다.

 

휴일이나 휴가철엔 진입에서 통제를 한다더군요.

 

 

오늘은 상세설명보다 갈길이 바빠 사진으로만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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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다다랐을땐 이미 어두워지는걸 감지하고,

차량의 라이트로 입석만 담고,

보람원으로 도착하니 양 사이드로 텐트들이 즐비하고,

전할것만 전해주고 서둘러 돌아왔답니다.

 

조만간 다시  들러보고픈 곳...

아직은 계곡의 찬기운으로 야영은 좀 힘들겠지만,

주변에 펜션도 있고 쌍곡계곡.군자산,

속리산. 대야산....

 

어디갈까? 망설이시는분들께

괴산의 선유구곡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