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 29

건와송 작업하던날 이모저모

농촌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휴일은 휴식을 위함이지만,농촌의 실상은 그러하질 못하니 아낙은 와송과의 하루종일 싹뚝싹뚝 가위질소리와 손가락에 물집이 생길만큼 자르고 또자르고, 꽃대의 모습이 특이한 몇가지... 건와송 100키로 가량 준비완료.에휴 주말의 피곤과 겹쳐 힘겹긴하다 와송을 세척해서 기꺼이 건조기까지 내어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서 작업이 한결 쉬웠다 감사의 뜻으로 이웃분에게 50키로는 발효과정으로 주말에 작업한 고추부각도 가을햇살에... 아낙들의 가을은 쉴틈이 없다 주말과 휴일 가을걷이의 분주함은 여전히 잠깐의 코스모스와 눈마춤이 아릿함으로 다가왔던 날. 건와송 복용방법! 물 4리터를 끓인다음 불을끄고 건와송(30~40g)을 넣고 3시간정도 우려낸 후 건와송건지는 거져내고 냉장보관하여 하루 2~3..

코스모스! 이 거리를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어장주변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들 아름답고 하늘거리는 저장된 자료가 사라져 가슴아픈 거리같다. 어장주변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길을 만들었지만, 올해는 그럴겨를이 없어서 이제야~ 주변에 에워싸고있는 코스모스길에 동네 어르신분들도 이 길로 다니신다고 칭찬 일색이었는데.. 어여쁜 거리조성뒤에 수고로움이 얼마나 따르는지.. 올해는 관리하기 좋은곳에만 하려는 참이다. 위 사진들은 지난해 코스모스길~~ ------------------------------------------------------------------------------------------------------------- 2014년 8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예초작업하고, 지난해 그 길은 단정하게~~ 7월초에 한 번 예초한 거리임에..

아낙의 한여름 오싹한?블러그 릴레이 20문20답

이 늦은 나이에 돋보기 쓰고 숙제를 주시니 허리도? 어깨도? 무겁습니다. 블러그의 이웃한 죄(?)로 한여름 더위에, 아낙의 매서운 2012년도 첫해 혹독했던 겨울어장도 구경하시고, 살짝 들여다 보는 정도로만 여기십시오 매일 매일이 전쟁과도 같은 일상이 농촌의 현주소이지요. 그나마 아낙의 요리조리 힘든건 다 정리해고하고 괜찮은(?) 모습만 선별해서 블러그에 올렸더니만, 순서를 앞당겨 주시는걸 보니 그래도 유유자적스러웠던가 봅니다. "바람의 카사노바"님의 거창한 소개의 힘을 등에 업고, 또 이미 과제물은 받았으니 투명하게 시원하게 풀어 드리렵니다. 1.나의 블러그의 닉네임은? 꽃아낙 와송사랑! 시골생활이라 아낙이란 잔즐거움의 느낌과 실제의 일상이 화합되어 처음엔 괴산아낙! 꽃아낙! 시골아낙! 이리저리 골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