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철학이다(난 비단보다 광목이 좋다)

올해도 빗껴가는줄 알았던, 이팝이 3년만에 빛을 발합니다. 아무것도 아닌것에 행운이고,행복인가 싶습니다. 우리 블친분들의 소중한 담음이 가슴뛰게했고, 搖動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보이지않아도 그 사람의 진실이 그려집니다. 아니 보이지 않기때문에 절제된 맘을 담아야합니다. 거..

지난봄에 씨앗파종해서 트레이에 옮겨심은 모습입니다. 동면하고 몸을 움추리고있는 아가들을 다시 본밭에 이식하였습니다 크는속도가 제각각이어서 큰아이들만 조금씩 뽑아서 틈나는대로 심었어요. 아마도 담주까지는 해야할것같군요 손가락이 아파요 고랑이 워낙이 넓고 길어서인..

겨우내 움추렸던 버들강아지들도 어느새 이렇게 활짝 피었네요 비닐 멀칭이 어렵다했더니... 멀리서 도움 주시러 오신 어르신께 정말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어요 한사코 무료로 로타리쳐주신 경자언니 내외분께도 감사 할 따름이구요.오히려 서리태도 한 되 주시더라구요 와송이..

벌써 2월쯤 옮겨심어야하는데 올해는 게으름을 피우는것같아 이제야 팔을걷고 새로 이식할 모종들을 정리해보았다 지난해 비닐 멀칭을 않은 탓에 풀과의 전쟁으로 힘겨웠기에 멀칭으로 일손을 덜어 볼 생각이다. 월요일에 이웃집어르신이 로타리쳐주신단다. 적당하게 움직이고,건강한 ..

지난 겨울동안 푹~ 잠 잘자고 깨어난 울 와송이들이 어느새 이렇게 자라있었네요 두더지들이 이렇게 화분들을 뒤집을만큼 헤집고 다녔습니다. 에공 정리하기를 수차례지만... 자기들만의 천국처럼 겨울을 나고있었던 모양입니다.

한 해의 수고로움 덕분에 이렇게 와송들이 결실을 맺었네요 와송 씨앗을 채종해서 이듬해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양이 꽤나 많답니다 제가 심을 분량만 남겨두고, 모카페에서 00여분에게로 나눔을 해드렸습니다.

보이시나요? 떨어진 잎에서 싹이 나지요 맨 처음 다육식물에 매력이 이런 모습이었는데... 와송도 잎꽂이 가능하군요 하얀 것이 새싹모습입니다..생명력이 대단하죠 오전에 작업하다가 세뿌리나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