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3100명을 배출시키는 군사학교ROTC임관식이 거행되었다
날씨도 따뜻한 봄날 삼삼오오 가족들이 한적한 괴산거리를
길섶마다 꽃다발을 팔러온 사람들로 전국에서 몰려와
그야말로 꽃길~~~이었다ㆍ
임관하는 장교가 3100명이니 가족들은 운동장을 채울수밖에다ㆍ
한해에 두번씩 행사가 있는지라 올해는 꼭 참석하리라
단체장님들과 동행하였다ㆍ
국방부장관께서도 헬기로 이동하여 참석하시고
내외귀빈들과 성대하게 식이 진행되었다ㆍ
단정한 여군장교모습은 여고시절 로망이었던 내모습처럼
괜실히 미소가 번지고~~~
시상식은 강당에서 간단히 치루고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열로 잘 정돈된 늠름한
소위장교들의 모습에서 벅찬 그 무엇이 스친다ㆍ
국방을 짊어지고 갈 미래의 주역들~
남북전쟁의 대립은 언제 완전히 사라질것인지?
초롱초롱한 눈매의 어린학도들이 국방을 신경쓰지않고
본연의 일들에 매진해야 할텐데~~라는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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