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6월은 분주한 달~~^^

꽃아낙 2019. 6. 9. 08:19

 

 

 

 

 

 

 

 

 

 

 

 

 

 

 

호국의 달인 유월엔

해마다 행사들로 넘쳐난다ㆍ

 

꽃이 피는구나??싶으면

어느새 열매가 맺고,

차고 넘칠것 같으면서도

균형을 이루게되는가 싶다ㆍ

 

지난 한주도 그럭저럭 보내고,

 

무심코 지나쳤던 앵두나무가

시야에 확ㅡ들어온다ㆍ

그간 소리없이 알알이 빨갛게 영글고 있어구나~~

 

아들상봉길이 바빠

주루룩 훝다시피

시골향기 담고담아

주저없이 떠나본다ㆍ

 

아들 며늘아이와 젊음에 희석되어

조여진 일상들에서 벗어나

애견카페도 가서

코코랑 장난도 쳐보고

혹사된 몸을 힐링~~해본다ㆍ

 

아직도 줄지어선 행사들은

그간의 노련으로 재워두고 말이다ㆍ

 

개구리소리 ~

새소리~

자연의 소리가

벙어리가 된 나를 웃게 하는구나!

 

참 좋다ㆍ

이 순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