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은
농삿일상을 제때 올려야되는데....
불미스러운 일들로 올해는 자꾸 늦어집니다.
그래도 감사함으로... 메세지인양
쉬엄쉬엄
상황보고를 드려야지요.
3월의 모습!
해동이 되자 뭘 부터 해야될지?
어떻게 정리할지...
본밭에 심어진게 4만포기가 넘는을 뿐
바라다보며 그저 담담하다.
우선 죽은 포트부터 선별하고..
혹한을 이긴자들은
그래도 의기양양하구나...
뿌리가 땅으로 뻗어내려
생각보다 쉽지않아 애써 모종만 뽑아모았다.
화면이 어둡다,
가끔은 늦은시간까지 작업한지라...
일손도 부족하고 또다른계획으로
비닐멀칭은
올해까지 한번 더 사용하기로 했다.
뽑은 모종은 군데 군데 빈자리에 다시 심었다.
첨엔 엄두도 안나던것이
이렇게 5400여개의 포트가 심어지고
정리가 되었다네 ㅠ
그렇게 정리하고 또다른 일들이 진행되는사이
참 많이도 자라있었다.
지난해 씨앗이 떨어져 이렇게 오밀조밀...
어마어마한 양의 발아모습이다.
민들레,질경이도 더불어 살고...
하루에 서른판씩 한달간 띄엄띄엄
뽑아서 심고,
풀작업하고...
시간날때마다 작업한것이
어제까지
5400여개의 포트정리가 되었다.
지난해 모습
http://blog.daum.net/kmg6969/566
끝이란?
또다른 시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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