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항암초(와송)

2015년 와송이야기(5만포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꽃아낙 2015. 5. 18. 11:18

 

 

농민은

농삿일상을 제때 올려야되는데....

불미스러운 일들로 올해는 자꾸 늦어집니다.

그래도 감사함으로... 메세지인양

쉬엄쉬엄

상황보고를 드려야지요.

 

3월의 모습!

 

해동이 되자 뭘 부터 해야될지?

어떻게 정리할지...

본밭에 심어진게 4만포기가 넘는을 뿐

바라다보며 그저  담담하다.

 

 

 

우선 죽은 포트부터 선별하고..

 

 

혹한을 이긴자들은

그래도 의기양양하구나...

 

 

뿌리가 땅으로 뻗어내려 

생각보다 쉽지않아 애써 모종만 뽑아모았다.

 

 

화면이 어둡다,

가끔은 늦은시간까지 작업한지라...

 

일손도 부족하고 다른계획으로

비닐멀칭은

올해까지 한번 더 사용하기로 했다.

 

뽑은 모종은 군데 군데 빈자리에 다시 심었다.

 

 

 

 

첨엔 엄두도 안나던것이

 이렇게 5400여개의 포트가 심어지고

정리가 되었다네 ㅠ

 

 

그렇게 정리하고 또다른 일들이 진행되는사이

참 많이도 자라있었다.

 

 

 

 

지난해 씨앗이 떨어져 이렇게 오밀조밀...

어마어마한 양의 발아모습이다.

 

 

 

민들레,질경이도 더불어 살고...

 

 

하루에 서른판씩 한달간 띄엄띄엄

뽑아서 심고,

풀작업하고...

 

 

시간날때마다 작업한것이

어제까지

5400여개의 포트정리가 되었다.

 

 지난해 모습

http://blog.daum.net/kmg6969/566

 

끝이란?

 또다른 시작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