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반가운 손님!단비...

꽃아낙 2015. 6. 20. 15:16

 

 

가뭄에 타들어가는 작물들을 보며

애들 쓰셨지요?

 

 연이틀동안 비설겆이 한다고 잡초도 뽑고,

깨끗하게 정돈했더니

약속을 참 잘 지킵니다.

 

 

 

 

 

 

 

 

 

 

 

 

 

 

 

 

 

 

 

 

 

 

 

 

 

더덕들도 줄기를 뻗어갑니다.

 

 

사랑이 호동이도 집안에서 꼼짝않네요.ㅎ

 

 

 

간만에 시원한 어장 모습입니다.

암만봐도 참 깔끔합니다.

 

 

지난해 잠깐사이 초토화된 어장모습!

게으름은 타인의 시선까지 예리하게 만듦을...

http://blog.daum.net/kmg6969/665

 

 

 

백로,왜가리 ,가마우찌,암튼 저의 동향만 살피다가

자리만 뜨면 떼로 올려옵니다.

어장은 저네들 부페밥상이지요.

 

 

 

순리를 따르니 배려의 맘이 손을 내밉니다.

반가움에 우산없이 비를 맞아도 보고

꿈이 아니길 빌어도 봅니다.

 

애타는 농심을 헤아려

후련하게 내려주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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