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의 日常(近況)

코엑스-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꽃아낙 2016. 6. 24. 22:52

 

이슬 먹은 영롱함은 햇살에 가실해지고

꽃마차는 오늘도 집에서 쉼을 얻는다.

 

 

 

괴산에서 맑은 하늘을 안으며

코엑스에서 일정들을 점검하며

아침일찍 걸음을 재촉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삼성역까지

이제 지하철 타는것에 익숙하리만치

시간이 여유롭다.

 

 

한주간의 피곤은 어데가고 까아만 얼굴에

표정도 지어보고,

일본 여행객이 간단한 언어소통으로도 ...

 

 

이른 시간임에도 인파는 가득하고,

그 대열에 찬찬히 참여할 프로그램을 재확인하고

11시 30분에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하나 하나의 기획들이 소중하지 않은것이 어디있으랴마는

시간관계상 관심 프로그램을 숙지하는데 몰두하였다.

 

 

 

 

 

일요일이라 자녀분들과의 나들이객들이 많았지만,

정작 월요일은 박근혜대통령이 방문하여

첫 대면의 부스가 이곳 해양수산부라는 정보도 받고서야

향후 정책의 관심도를 가늠할수 있었다.

 

 

 

 

그동안 새우양식에대한 난제를 이겨내고,

새로운 양식기술 도입으로

미래가치가 있는 직종으로 거듭날것임을 일러주셨다.

 

 

 

대부분 양식업의 어려움은 1차산업으로의 소득이 충족되지않을을...

미래의 주력어업방식은 과학이 가해진 기술방식과

소비형태의 변화없이는 비젼이 없음을 인지하고,

6차산업까지의 연동형 소비전략도 분명 필요하리라는 것이다.

 

 

 

 

 

태양열과는 달리 대기열방식의 새로운 기술도입은

수온 50도까지 저렴한 난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궁금증을 꼼꼼 체크해가며 향후 부족분은 메일로까지 부탁드렸다.

 

 

여러 관심있으신분들이 함께 상호의견을 공유하고,

장단점을 주고 받으며 긍정의 힘을 보탠다.

 

 

다음날 박대통령의 방문에 무대에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란 슬로건이 빛난다.

 

 

 

현 직장과 관련된 보조금에 대한 알뜰 살뜰한 보살핌도 하고...

 

 

얼마나 반가운지?

내고향 대구시청에서 홍보차 故김광석과의 즉석사진도 담아주고

사은품도 나눠주었다.

 

 

 

 

제 2의 고향 충북의 소식들도 반가움에 담아보고...

 

 

 

 

 

두어시가 되어서야 엑스코 현장을 나오는데,

수생식물도 계절을 알려주듯 반갑고-

싸이의  골드빛 "강남스타일'또한 인기가 대단했음을 ....

 

 

 

잠깐씩 나들이 아닌 상경으로 기분전환도 되고,

삶이 그리 무료하진 않다는걸 실감한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들은 더 여물어지고

넉넉하지 않아도 부족함은 없는듯 행복하다.

 

 일시: 2016년 6월 19일 (일)~6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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