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철학이다(난 비단보다 광목이 좋다)

운보의 집! 분재.수석공원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지라 마지막 방문기입니다. 한참을 촬영에 몰두하다보니... 삐릭..뚜.. 아뿔싸 배터리가 방전이다. 주차장까지 다시 쉬엄 쉬엄... 뾰족구두에? 에고... 운동화를 졸라매고 힘차게 올랐다.ㅎ 숯인가?...해서 긁어도 보구 툭!툭! 분명 화석이..

카메라가 아니라 멋진 작품을 앵글속에 담을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화백의 작품을 조명불빛으로 촬영이 어려워서... 그냥 관조해 주시고 수석과 분재가 잘 어우러진 뜰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워본을 볼수있습니다. 01 02 03 04 화백의 케릭터 소품들도 판매하더군..

간간히 흐렸다 개였다를 반복하던 날! 청주 헌책방(알라딘) & 영화보러 가다말고 일정을 바꿨다, 20분거리임에도 맘 뿐이었던 운보의 집! 뽀오얀 매화꽃길이 족히 3키로는 서행으로... 초입에 개인 갤러리도 준비중인듯 어수선했다. 첫 시야에 만개한 목련들에 가슴이 벅차고 이제야 꽃구..

쌍곡계곡에서 연풍가는 구길로 가다 태성삼거리 지나면 각연사 이정표가 보입니다.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전원주택이 서너채 있더군요. "한울 마을"이라는 곳은 한식전문과 황토방의 펜션인듯 싶습니다. 양지바른곳에 햇살이 살포시 비추는곳! 후일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괴산으로 온지 4년차가 되었지만 보물을 곁에 두고도 건강상 산행을 미뤘습니다만, 휴일 친구네와 함께 칠보산을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며 다녀왔습니다. 초입부터 물소리가 시원히 반깁니다. 도룡용알도 보이네요. 얘기하며 가느라 진풍경들을 놓친곳이 많습니다. 담 기회에 담아야겠어..

제7회 천연기념물 미선나무축제가 2015년 4월3일~5일까지 푸른농원에서 꽃전시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봄나들이 오셔서 향기로운 차 한잔 하세요. 2014년 모습 2014년 모습 축제까지는 10여일 남았지만 先답사하였더니 여주인장님의 걱정이 크시더라구요. 축제前에 개화할것 같다고... ..

열정으로 일한 후 달콤한 휴식~ 고요를 깨고, 겨우내 시린 응집을 훌터 내립니다 묵언수행이 따로 없네요 산중 엷은햇살에 이슬치장을 널어 말린 수줍은 노루귀! 내 너를 만나려 가던 길 역행했나 보다 이 순간 지금 이 곳에서 . . 천국여행 중입니다.

괴산군 청안면이 선비고을이라 불릴만큼 예절의 고장이라 언젠가 들러보고 싶던 차 지난 겨울 끝자락에 들러 본 곳입니다. 아쉬웠던 것은 대문이 꼭 꼭 잠겨져 있어서 자세한 내부를 볼 수 없었답니다. 쪼매난 아낙이 까치발로 향교를 빙빙 돌아가며 건물만 포스팅하느라 ... 조선시대에 ..

맘 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봄햇살이 무척이나 가실하던 휴일! 가을 단풍의 반영反影이 아름답던 곳! 고요와 적막 속 파르르 낙옆 한 잎이 떨고 있다 순간 싸~해 진다 저수지 한 켠! 한가로운 강태공들의 모습에 한동안 멍-- 지난 겨울 아무도 뵈이지 않았던 그 곳에? 봄은 봄이로구나_+ 문..

휴일이라고 쉴 수 없는지라 왠종일 움직였더니 온 몸이 뻐근하네요. 대충 주섬주섬 챙겨서 뜨끈뜨끈한 찜질하며 피곤도 풀고, 저녘은 아낙님표 메기찜으로 원기회복하며 하루를 마감해봅니다. 01 02 03 04 바로옆 청국장과 보리밥집에서 시장기를 달래지만 늦은 시간이라 오늘은 그냥 왔습..